수능시험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대학 입시 시험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능시험 외에도 다양한 대학 진학 경로가 마련되고 있으며, 개인의 적성과 관심사를 고려한 진로 선택이 중요시되는 추세이다.
수능은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시험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학습 환경을 찾아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수능송성식학원 송성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에는 주로 대치동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동탄에 수능 전문학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원장님 부탁으로 우연히 동탄 학생들과 수업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치동은 너무 멀어서 현장 강의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아이들의 하소연을 듣게 되었고, 동탄에 대치동 수준으로 수능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수능 전문학원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어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지금은 초창기라 고3, N 수생 대상으로 수능 수학 수업만 진행을 하고 있는데 향후 대치동 현장에서 수업 중인 국어, 탐구, 논술, 면접 선생님들 수업을 개설해서 수시, 정시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원으로 진행해 나갈 생각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능 수업은 우수한 콘텐츠와 노련한 강사의 강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합니다. 우선 콘텐츠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대치동에서만 구할 수 있는 모의고사 문제라든지 아니면 최신 경향 문제들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대치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저 같은 경우에도 매년 대치동 인맥을 총동원하여 최신 자료 확보에 진심인 편입니다. 수업 방식도 기존 학원들과 좀 다를듯한데 요즘 학생들은 영상에 대단히 익숙한 반면에 이전 학생들보다 문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종이로 된 해설지를 읽어내는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서 이해하는 능력은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수업방식이 어떻게 가느냐 하면 예전에는 과제에 대한 해설지를 주고 풀어보고 질문할 건 따로 학원에 와서 피드백을 받자 이렇게 됐는데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 이 방식은 더 이상 안 통합니다.
지금은 수업 영상을 촬영해서 복습 영상을 주고 숙제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레벨2 문제는 수업 외에 별도 촬영을 해서 아이들한테 유튜브 영상으로 제공을 합니다. 그럼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는 영상을 참고해 가지고 이해를 하고 그다음에 본인들이 풀고 그러니까 이런 과정 한 단계를 더 거치는 거죠. 대치동에서도 저같이 이렇게 시도하시는 분들이 2~3년 전부터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대치동의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재작년에 가르쳤던 학생이 고려대 생명과학부에 수시모집 전형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 동탄 지역의 전체적인 입시 결과가 인근 분당, 수원보다 낮은 편입니다. 향후 대치동 현장 선생님들 도움을 받아 수능, 논술, 면접 이런 수업 들을 잘 진행해서 학생들이 굳이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동탄에서 입시를 해결할 수 있는 꽤 괜찮은 학원을 한번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수능은 상당히 어려운 시험입니다. 가령 과학고 학생이 수능 수학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면 놀랍게도 수능에서 1등급은커녕 2등급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고 학생이 꾸준히 준비를 잘한다면 1등급,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러니까 몇 개월 반짝 준비해 가지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의 준비가 필요하고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되는 시험이라는 겁니다. 모쪼록 잘 준비해서 2025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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