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고성군] 우산리 송림사, 누룽지 5박스로 전한 이웃사랑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2/26 [15:28]

[고성군] 우산리 송림사, 누룽지 5박스로 전한 이웃사랑

이윤지 | 입력 : 2024/02/26 [15:28]

 

고성읍 우산리에 소재하는 송림사(주지 해운 스님)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룽지 5박스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송림사는 전년도에 라면 34박스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누룽지 5박스를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운 스님은 “아직 날씨가 추운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기탁은 물론,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시는 주지 해운스님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누룽지는 관내 취약 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