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4일부터 장천2길 터미널 사거리~OK마트 구간을 시작으로 이수로~팔마로까지 한전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연계해 장천2길, 이수로, 팔마로 일대 도로변 지상 전주를 철거하고 경관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장천2길(9월), 이수로(12월), 팔마로(내년 3월) 순서로 구간별 순차적,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우선 4일 착공구간인 터미널사거리~OK마트 구간은 차량을 우회해 운행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장천2길(새벽거리), 이수로(장인거리), 팔마로(정원거리) 등 3대 거리를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로 조성해 터미널 이용자와 방문객 등이 많이 찾는 상권거리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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