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수의사와 직원의 전문성과 자격이다. 지식이 풍부하고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살피는 동물병원을 선택하면 반려동물이 충분한 보살핌과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상일 쓰담쓰담 동물병원의 이승민 수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상일 쓰담쓰담 동물병원의 이름은 ‘내 아이를 쓰다듬듯 반려동물을 사랑해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반려동물이 가족이고 가족 이상이기도 합니다. 저희 동물병원의 슬로건은 ‘반려동물 행복 지킴이’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반려 동물들의 행복도 지키는 것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건강검진, 내과, 외과, 치과, 안과, 노령동물 진료를 전문으로 합니다. 개원한 지 3개월이 되었지만 다수의 동물들을 검진하며 응급 치료를 하고 수술 및 재활을 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아지 호텔 및 데이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물병원 강아지 직원 1호, 2호, 3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편안하고 안락한 호텔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낯을 가리는 강아지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들을 위해 미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겨울철 건조하고 민감해진 아가들의 피부를 지켜줄 스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모든 진료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오랫동안 의료직에 근무하셨던 전문 테크니션 선생님과 함께 세심하게 이루어집니다. 또, 저희 병원은 내과 진료 및 외과 진료, 그리고 후 재활 치료까지 경험이 많은 원장님이반려 동물 한 마리 한 마리를 가족처럼 대하고 치료를 하는 데 있어 정성을 다합니다.
금요일은 야간 진료를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진료를 합니다. 늦은 시간 혹은 갑작스레 반려동물이 아픈 경우 보호자 분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보시도록 저희 병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동물병원은 진료를 봄에 있어서 불필요한 검사 등을 배제하여 과잉 진료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병원에 내원했던 강아지가 건강검진을 진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보호자분은 매우 건강한 아이인데 나이가 들어서 건강검진을 받았었는데 간에서 아이 주먹만한 종양이 확인이 되어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후 CT 촬영을 진행하였는데 악성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론이 나왔었구요. 수술을 받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은 것인지 보호자분도 너무 혼란스러웠답니다. 보호자분 가족들과 오랜 시간 상담을 한 끝에 수술을 진행하였답니다. 수술도 잘 완료가 되고 아이도 잘 회복했을 뿐 아니라 걱정했던 것과 달리 종양도 양성 종양으로 결론이 났었답니다. 보호자분이 저희 쓰담쓰담 동물병원 덕분에 아이가 수술도 잘 받고 잘 회복했다며 너무 감사해하셨답니다. 수의사가 바라는 최고의 해피 엔딩이 아닌 가 싶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보호자들 곁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 분들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건강검진과 스켈링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받으실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꾸준한 추적 검사를 통해 꾸준히 내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늘 내 아이처럼 쓰다듬는 자세로 같은 자리에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반려동물은 말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몇 몇 아이들은 아픈 것이 있어도 숨기는 경우도 많구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고 괜찮겠지 하다가 더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 동물을 사랑해주세요.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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