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3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185대 등 총 335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 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660만 원 이하 등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서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대리점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단,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기한의 적용으로 전기승용차는 2년, 전기화물차는 5년 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법인차량의 경우는 올해부터 2대 이상 구매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신청서 제출 이후 차량 출고 전 구매보조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지원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5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는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은 경우에는 환수하게 된다.
기타 구매 관련 문의는 사천시청 환경보호과(055-831-2769) 또는 통합콜센터(1661-0970)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보급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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