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이용 대상자가 필요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는 도내 거주하는 만 6세부터 64세 까지의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최대 7일)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등록제’ 운영에 따라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대상자 정보 등을 ‘사전등록’ 해두면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익산시 덕기길 77)를 개소하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 신청 시, 이용 기간은 1회 이용 시 최대 7일, 연 30일이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천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 면제)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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