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는 지난 4일 한국 SOOD교육협회(협회장 박창진)와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사전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산군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최신 개념인 SOOD 칫솔법의 도입과 교육, 실천에 상호 존중과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OOD법이란 부드러운 칫솔모를 활용해 치아 하나하나씩 작은 원을 그리듯이 반복하며 잇몸 쪽을 더 깊이 닦는다고 생각하며 닦는 칫솔질 방법이다.
한국SOOD교육협회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 및 예산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와 함께 학교 및 단체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이론교육과 SOOD법에 관한 실습을 하며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산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예산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50년 이상 정체 되어 있는 칫솔질 방법의 발전을 위해 예산군보건소와 협약체결을 맺은 한국SOOD교육 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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