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남해읍 곡내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농어업인 지원사업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창구에서는 농어업인 대다수가 신청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어업인수당, 여성농업인바우처, 벼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등 4종을 접수받는다. 기존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로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많은 불편이 발생하였으나, 마을별로 찾아가 방문 접수함에 따라 긴 대기시간 해소 및 거동이 불편한 농어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읍 아산마을 이현우 이장 단장은 “고령농업인이 대다수라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직접 신청접수를 도와주니 걱정 없이 농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책”이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미선 읍장은 “농어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농어업인 지원사업 접수 창구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며 “업무처리에 신속성 및 효율성 증대뿐 아니라 주민 맞춤 행정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읍 찾아가는 농어업인지원사업 접수창구 운영기간 중 현장접수가 누락된 건에 대해서는 차후 읍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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