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중인 대가면(면장 김화진)은 지난 7일 내갈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당 및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상담과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정보와 건강관리(혈당 관리, 혈압측정, 복용약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면은 이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방문 시 예방접종, 산불 예방 등 각종 제도를 안내하여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내갈마을 한 주민은 “보건소가 멀어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관리까지 해줘 편리하고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