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 및 자활근로대상자 42명을 대상으로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총 8개 사업 중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의무집합 교육 이수와 함께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 된 박병만 국민연금관리공단 창원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장은 '현금흐름과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지식을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 참석대상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에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이 참가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며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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