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고 있는 삼척시가 지질공원해설사를 모집중이다.
삼척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5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삼척시로 되어있는 만 65세 미만의 사람으로 삼척의 지질·역사·문화·생태·과학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며, 유사 해설분야 및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관련 전공자, 지질명소, 지질유산 권역 지역주민은 우대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6~7월 중 해설사가 되기 위한 양성교육을 거쳐 9월부터 신기, 도계, 가곡, 근덕 등 지질명소에 근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은 대이리 동굴지대를 비롯하여 미인폭포, 덕풍계곡 권역, 초곡 해안침식지형 등 다양한 지질유산을 갖춘 지역이다”라며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기준 충족을 위한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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