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6일 오후 ‘2024년 3월 지역특성화 산불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해읍 남산 일원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남해소방서와 남해군 산불예방 전문진화대가 유기적 상호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하였고 남해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남해읍 의용소방대 대원 30여 명도 주민대피 등 훈련에 적극 동참하였다.
남해군 산불상황실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규모와 위치를 파악하는 산불 대응체계를 보여주었고, 남해소방서에서는 남해군 여성민방위기동대와 남해읍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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