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는 지난 7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7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정성찬 밑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 끼니를 챙기기 어려워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봄동 겉절이, 파래무침, 더덕무침, 장조림, 오이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들고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송용희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전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성찬 밑반찬 사업’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작년부터 재개되어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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