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일 다압면 매화마을 주행사장 일원에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시설, 가스 등 분야별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과 순간 밀집 지점인 매표소, 검표소, 주무대, 경사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구급차, 인력 대기 및 이동 동선을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기타 지적 사항은 축제 개최 전 보완 완료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힘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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