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부천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행계획과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 교육지원청 ‧ 청소년시설 등 학교 밖 청소년 전문가 9명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이 어려움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시행계획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류화」라는 목표로 ▲발굴 연계강화 ▲맞춤형 지원 ▲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 없는 지원 ▲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부천시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12개 사업에 총12억 4,195만원을 편성해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안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해 3개소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업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정규교육과정과 차별화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 밖을 선택한 청소년은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직면하게 된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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