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2일(화)부터 5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5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라는 주제로 총 8강을 통해 한국 근대기의 사회·문화를 살펴본다.
강의 일정을 보면, △4월 2일은 최지혜 국민대학교 교수의 ‘경성백화점과 상품으로 본 근대’ △4월 9일 최규진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연구교수의 ‘일제의 식민교육과 학생의 나날들’ △4월 16일 박현수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식민지 시대 식탁의 풍경’ △4월 23일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의 ‘도시와 건축으로 다시 읽는 우리 근대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5월 7일 박민규 울산대학교 교수의 ‘암전의 근대 시인들의 삶과 작품’ △5월 14일 윤기헌 부산대학교 교수의 ‘한국 근대 만화사 산책’ △5월 21일 손환 중앙대학교 교수의 ‘한국 근대 스포츠 100년’ △5월 28일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의 ‘광고로 보는 근대문화사’를 마련했다.
특히 4월 30일에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근대유산과 관련한 답사가 계획되어 있다.
울산박물관 대학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12일(화) 오전 9시부터 22일(금)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온라인 접수 및 울산박물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근대라는 큰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