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양천구 현 세무회계 오현주 대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소영 | 기사입력 2024/03/07 [13:56]

서울 양천구 현 세무회계 오현주 대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소영 | 입력 : 2024/03/07 [13:56]

세무회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일 수 있다. 세무 전문가는 세법과 규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세무 신고 및 세금 계획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세무 전문가는 세무 조사나 분쟁 상황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 세무회계 오현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현 세무회계 오현주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근무 세무사로써 일하면서 이런 부분은 미리 사장님들께 더 신경 써주면 좋을 것 같은데, 사무실의 직원 관리와 복지는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이 들 때 나가서 한 번 도전해 보자라고 생각하게 되어 현 세무회계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모든 세금신고와 관련된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로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관련 신고 대행 업무를 합니다. 장부기장부터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 컨설팅, 법인의 정책 자금 안내까지 맞춤 서비스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두 번째로는 개인 자산과 관련하여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등 재산제세의 신고 대행 업무입니다. 요새는 아파트 하나만 있어도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기에 미리 증여 컨설팅을 받으시거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는 등의 상담문의도 많습니다세 번째로는 과세관청의 결정이나 경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불복을 하거나, 세무조사 대응 등의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현 세무회계에서는 하반기에 작년과 비교하여 현재 매출의 추이, 1 년 치로 환산한 내년 예상 소득 세액, 현재 경비의 비율 및 적합성 등 보고서로 작성하여 세무사가 직접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각 업체 특성에 맞게 받을 수 있는 감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설명드립니다. 또 개인사업자가 매출이 증가하여 법인을 고려해 볼 만한 경우 법인전환했을 때 법인세와 계속 개인사업자를 유지했을 때 소득세를 비교해 드리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미리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 단순 기장업무뿐만 아니라 경리 아웃소싱 업무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리 아웃소싱이란 사업체의 전반적인 경리 업무를 외부에서 대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전문성으로 발생하는 실수, 연차수당 등 노무 문제 발생 가능성,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고비용 등 직접 경리를 고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을 개선하고 매달, 매 분기 보고서를 보내드리며 예상되는 세금, 자금 관리, 미수 관리 등을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 현 세무회계 상담 모습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에 상속세 경정청구를 통하여 납부세액을 2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경감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상속재산가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파트였는데 본인이 판단 하시기에 동거주택 상속공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오셨는데 제게는 충분히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을만한 방법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한참 후에 상속 조사 등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가산세까지 많이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산세 부담이 없는 신고기한 후 경정청구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드렸습니다. 경정청구 후 세액이 줄어 너무 감사하다며 사무실에 배우자 분과 함께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해주셔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세무사 업무를 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어떻게 보면 현 세무회계 회사로써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많은 거래처 사장님들과 앞으로 함께 더 성장하고, 사장님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세무사 사무실을 꾸려 나가고 싶습니다.

또 개정되는 세법 속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능한 세무사가 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세금과 죽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금 신고를 하려면 아무래도 세무사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여기서 많이 하시는 실수가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세무사를 선임하는 것입니다.

현재 세무 업무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가까운 것보다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또 세무사가 내가 하는 업종 혹은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지 세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주는 곳인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세무사 선임 잘 하셔서 세금 관리도 잘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 혹은 자산이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