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무양지엘리베라움 아파트를 제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총 4곳을 금연 구역으로 신청하면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상주시는 무양지엘리베라움 금연 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 아파트 현판, 간판 설치와 금연 스티커 배부, 이동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시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여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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