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시청 청렴방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6,000만 원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단체·기관의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사업목적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사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기관과 사업은 △동부희망케어센터 「나는 우리마을 양성평등실천가」 △남양주시가족센터 「양성평등한 부모가만드는 평등하고 행복한 ‘평행가족’」 △(사)비움채움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태어난 김에 양성평등」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실」 △다산인성문화연구소 「성인지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우리가 안전한 디지털세상’」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만들어가는 통(通)! 통(痛)! 통(桶)! 건강한 가족소통캠프」이다.
심의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공정의 문제를 넘어, 남양주시가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다.”라며 “오늘 선정된 역량 있는 기관·단체들이 현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성별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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