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13일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쾌적한 봄맞이를 위해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날 서천읍 이장단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부터 서천특화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의 상가와 주택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읍내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또한, 산불 대형화의 원인인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태식 서천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서천읍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홍경숙 읍장은 “우리 읍은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서천읍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천읍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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