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운영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2024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시설 해빙기 안전점검’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운영 중인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32개소와 공사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 23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9개소, 신증설 공사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총 78개소 주요 하수도 시설에 대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성·절토 구간 및 옹벽,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등의 침하, 균열발생 여부, 배수로 등 배수시설 관리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실시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구조적 문제 등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안전조치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해빙기 하수도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하수도 시설물의 성능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하수도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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