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재가돌봄 및 가사 서비스, 심리지원, 식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13~33세) 등이다. 단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 기관에서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장년과 청년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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