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활동공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학교에 대해 지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실, 도서관 등에 대한 점점과 노후화 학교 지도·점검, 신축․증축 학교 확인 검사를 포함했다.
10년 이상 노후화된 초등학교 4교를 선정해 지도‧점검하며, 병설유치원까지 포함해 관리하고 또한 3월 개원한 검단꿈유치원과 올해 증축학교에 대한 학교 자체 확인 검사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표면의 벗겨짐, 부식 등 육안 확인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도료, 마감재, 바닥재 등 중금속 수치 검사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에 대한 실내 공기질 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은 교육지원청이 해당 학교에 개선 명령을 내리고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생활하는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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