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죽음이 말해주는 삶」 특강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광명시자살예방센터도 매년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특강인 「죽음이 말해주는 삶」은 국내 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하여 유품정리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죽음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생명 사랑에 대해 생각하며 위로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1부 행사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축하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자살예방센터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gspc.kr), 전화(☎02-2618-8255), 사전 신청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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