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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막바지 여름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점검 나서

이원재 | 기사입력 2024/08/13 [16:52]

[경남도] 막바지 여름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점검 나서

이원재 | 입력 : 2024/08/13 [16:52]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3일 경남 남해군 소재 상주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휴가철 막바지 물놀이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1곳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23일까지 50일간, 매일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74명이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지만, 수상에서 예상치 못한 인명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안전 표지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여름 막바지까지 경남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웠던 피서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물놀이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