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동절기 자연재난을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오는 2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총 6개소를 합동점검한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 7일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동절기 및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 홈플러스 삼척점 ▲ 삼척중앙시장 ▲ 노브랜드 ▲ 장애인보호작업장 ▲ 에스케이(SK)삼척충전소 ▲ 삼척고속버스터미널 등 총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가스분야에서는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및 시설기준 적합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실시 여부, 전기분야에서는 ▲접지저항 및 누설전류 기준치 허용 여부 ▲시설 내 비상발전기 비상운전 시 가동 여부(배터리 소요연수) 등이다.
한편, 삼척시는 경미한 사항으로 즉각 시정이 가능한 사안에 대하서는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조치하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 즉시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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