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1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됐다.
1부에서는 서강대학교 권대중 교수가 ‘경제동향과 부동산 시장’이라는 주제로 과거 부동산 시장과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 성창우 변호사 ‘전세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권문업 세무사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양도소득세 기본개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의식주인데 부동산의 가치만큼 우리가 몰라서 당하는 일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라며 “이번 부동산 아카데미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세제를 이해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 사항 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이날 1기 강좌에 이어 오는 10월 제2기 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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