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전통 무술로, 1950년대 한국에서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했다. 단순한 무술이 아닌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수련하는 종합적인 운동이다. 태권도를 배우면 신체적으로 유연성, 근력, 균형 감각을 기르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며 예절과 존중, 인내 같은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성인에게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태권도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삶을 돕는 운동이다.
이와 관련하여 탑태권도 오완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때 수줍은 성격이었지만, 운동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은 늘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운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건강한 몸과 정신을 심어주고자 태권도 관장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지금은 15년째 아이들과 함께 웃고 성장하는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탑태권도는 다양한 연령대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태권도를 통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 연령대와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 및 어린이 프로그램은 체력 향상과 기본 동작 숙달, 자기방어 및 사회성 개발을 목표로 하며, 놀이와 활동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인성과 예절 교육을 병행하여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습득하며 심신을 수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자기방어 기술을 익히며, 정신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합니다. 또한,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진행하여 보다 넓은 성장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태권도 외의 활동으로는 줄넘기 수업과 호신술 수업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합니다. 탑 태권도장은 전문적인 지도와 개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모든 연령대와 실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탑 태권도장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는 해외 문화 탐방입니다. 탑 태권도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US-KTL 도장과 MOU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양국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친선 대회를 개최하여 태권도의 세계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제자들은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임을 실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시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바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아기부터 아동,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며 발전해 가는 그 과정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특히, 지금은 체육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 학생은 처음 탑 태권도장에 왔을 때 매우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저는 학생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서서히 다가가며 신뢰를 쌓았고,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할 때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 작은 격려들이 쌓여 점점 적극적이고 활발한 아이로 변해갔고, 고등학생이 되어 자신만의 진로로 운동을 선택, 지금은 체육대학에 진학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자 기쁨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현장에서 제자들과 함께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건강해야 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며,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킨다’라는 목표를 향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제자들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운동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그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은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며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태권도 지도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태권도장’으로 많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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