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8일 산내면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일손 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해 부서별 1회 이상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055-359-7123)를 운영해 일손 부족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농가의 고충 사항을 듣고“올해 이상기후로 사과 착과가 저조해 농가의 시름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시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인력확충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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