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가로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진입로, 용강동(용강주공아파트 ~용두마을)도시계획도로, 국도3호선(사남~용현), 남양교차로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5월까지 약 4억 원을 투입해 에메랄드 그린, 왕벚나무, 가시나무, 돈나무 등 총 4종, 2499주를 식재,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걷고 싶은 가로수길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과 함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수는 흡착과 흡수기능을 통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 완화,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위기 대응 및 도시 경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지 연결숲으로 대표적인 도시숲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식재로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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