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8주간 ‘2024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코디네이터, 활동가, 공무원, 유관기관, 청년 매니저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 사회적경제 조직육성('20~'21),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계획수립('22), 지역특화 도시재생(‘23)
특히 올해는 도내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구가 늘어나고 있어 준공된 공동이용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를 위해 특강 주제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및 운영관리 계획수립’을 설정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공동이용시설 운영 및 관리현황 ▲지속가능한 공동이용시설 사례 ▲도시재생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도시재생 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성은 차장, 전우선 연구위원, 이기철 연구위원, 전북도 센터 권원석 팀장 등 5명의 도시재생 전문강사를 초청했다.
경남도는 ‘도시재생 정책발굴·수립’과 함께 ‘실습과제’도 수행해, 참여자들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을 통해 그간 만들어진 공동이용시설을 도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도시재생사업의 결실을 도민들에게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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