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6월 3일 월요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강원형 ESG를 실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 40여 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톡톡 튀고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와 더불어 ❶ 충주시 홍보맨 특별강연 ❷ 업무협약 및 “Plastic free June(플라스틱 없는 6월) 선포 ❸ 지사님과 함께하는 용기내 오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 첫 시작은‘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의 ‘지역자원 연계 홍보전략’에 대한 특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관광 홍보전략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어서, 지역 내 친환경 활동과 리빙랩에 앞장서고 있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강원형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플라스틱 없는 달(Plastic free June)로 지정하여 친환경 관광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특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족자 형태로 제작된 생분해 현수막에 결연한 의지를 담아 플라스틱 없는 관광을 위해 전직원이 함께 구호를 외쳤다.
* “Plastic Free June(플라스틱 없는 6월)”: 한달동안 플리스틱 소비를 줄이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생활에 도전해보는 캠페인으로 2011년 호주에서 “Plastic Free Jul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착안함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개인 텀블러와 수저를 들고“용기내 런치”행사에 함께 했다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도지사는 MZ 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용기내 런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 내(in)에 음식을 담아 먹는 행사로 임직원이 함께 식사하며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고 소통하며 응원하는 행사
마지막으로, 신규사업 발굴 해커톤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강원형 ESG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가졌고, 총 4건의 신규사업과 2건의 캠페인 중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무장애 관광, 플로깅 연계사업, 공정관광, 사회적 약자 배려 관광 사업 등 4건을 발굴했으며, 2건의 캠페인을 발굴하였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ESG 경영은 선택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강원형 ESG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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