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어린이도서관, 군민의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지난 7월 20일과 27일, 신응섭 작가와 ‘섬진강 탐방’진행
|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군민 모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과 2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수달 생태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섬진강에서 수달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진을 바탕으로 생태 사진 동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펴낸 신응섭 작가와 함께했다.
20일 첫 번째 시간에는 작가의 저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7일 두 번째 시간에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함께 수달의 흔적을 찾아 섬진강으로 떠나는 탐방이 진행됐다.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이라는 주제로 4인의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첫 번째 강연에는 오치근 작가와 함께했고, 두 번째 강연은 신응섭 작가, 이후 이완옥 민물고기 박사와 김성범 동화작가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11월까지 매월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책과 관련된 공연 시리즈 ‘문화를 읽는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이 가족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군민의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