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 게릴라 특강 ‘변화의 시그널, 핵 개인화를 넘어 호명사회’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시대예보: 핵 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호명사회》의 저자이자 소셜 빅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가 초청됐다. 송 작가는 현재의 사회적 변화와 미래 예측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마음을 캐는 사람(MIND MINER)으로 불리는 송길영 작가는 △경쟁의 인플레이션 △열정의 가치 폭락 △가해자 세대와 피해자 세대 등 지금의 불안녕한 시대와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생존 증거주의 ▲느슨한 연대감 등 앞으로 맞이하게 될 시대를 이야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답답함이 있었는데, 명쾌한 답변을 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조직에 매몰되지 않으면서도 협력할 줄 아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고, 덕분에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시대의 매커니즘을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를 분석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은 이 시대의 공무원이 지녀야 하는 필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슈퍼성장 시대를 이끌고, 도시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여 시민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소리에 공감하고 직무에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내실 있는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