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는 지난 12일 야간 요리교실 ‘달달한 솥밥’ 1기가 출범하며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시작됐다.
달달한 솥밥은 중ㆍ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에 운영되는 요리 교실이다. 한솥밥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생활 교육뿐만 아니라 함께 요리하는 기쁨과 소통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일품요리, 밑반찬, 간편식 등의 조리법을 실습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심리교육이 병행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식습관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달달한 솥밥’은 낮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고려해 저녁에 교육을 진행되고 기수별 운영으로 총 3회의 교육 혜택을 제공받으며, 교육 이후에도 공동체를 구성해 식생활 변화를 꾀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기 참가자는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렵고, 요리하는 것이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당장 실천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식생활 개선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만족해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과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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