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가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기초가 부족하면 점차 어려운 문제를 풀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적 사고에 익숙하지 않으면 문제 해결 방법을 몰라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거나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응용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교습소에서는 개별 맞춤 수업을 통해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제공하고, 부족한 부분을 반복 학습하여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여,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와 관련하여 매쓰원수학교습소 김하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어릴 적, 막연히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학생일 때, 앞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멋있어 보였고, 그런 모습을 동경했습니다. 첫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 앞에서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수업할 때, 학생들이 내 수업에 집중하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이 직업이 바로 저의 천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내가 이 일을 하려고 지금까지 노력하고 공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은 눈병이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반에서 5~6명씩 결석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수업을 놓친 학생들이 교무실로 찾아와 보충수업을 요청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과 교무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특이하고 진귀한 광경을 본 교감 선생님이 무척 칭찬해 주신 기억도 납니다. 또, 주말에는 학생들을 따로 불러 부족한 부분이나 모르는 문제를 보충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 수업은 학교 선생님이 해주지 않는 일이었기에, 학생들과 부모님 모두 매우 고마워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며, '정말 내가 제대로 가르쳤구나‘, '내 수업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었구나'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찾아오는 모습을 보며, 제 교습소를 열게 된 동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습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학교육학과 전공 원장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밀착 관리하며, 이벤트성 특강을 통해 방학이나 쉬는 날에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수업은 단순한 진도 진행이 아니라,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주 3회의 수업 중 2회는 진도를 나가고, 1회는 매주 진도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나 오답을 점검하여 학습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진행됩니다.
판서 수업이 아닌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각 학생의 수준과 진도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고, 개별적인 학습 속도와 이해도에 맞춰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북돋우며 수준에 맞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심화 문제를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업합니다.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통해 성취도를 확인하고,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추가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성취도를 높인 후, 다음 진도로 넘어갑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지역이 멀어도 제 수업을 듣고 싶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학생을 보내고 싶으시다는 어머니, 다른 학원으로 옮겼다가 다시 제 수업이 더 좋다고 돌아오는 학생들, 성적이 오르거나 성장을 느꼈을 때 "선생님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할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기쁘고, 제 일이 정말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저는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이 더 성장하고, 수학을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제가 힘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또한, ‘매쓰원수학’이라는 이름이 학생들에게 진심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는 원장님과 함께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확립되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의 성장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업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오픈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저를 믿고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 진심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닿을 수 있도록, 언제나 진심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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