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8일 파주시청 제2별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2024년 제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모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파주시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 경찰 등 민관 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이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에게 지역자원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소개된 기관별 주요 사업은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파주시드림스타트)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등 17개 프로그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방문형 가족회복 지원사업(아동보호전문기관) ▲엘지디스플레이(LGD)와 함께 ‘아동센터의 날 체육대회’(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위기학생 진단-상담-치유 통합서비스[파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월드비전 공모사업 ‘꿈 디자이너’ 등(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관내 아동 복지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031-940-4416, 44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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