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식자재도매유통업체인 HS도매유통(정량동 소재)에 ‘부추’를 신규 입점 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3월까지 통영시-용남부추작목반-HS도매유통간 진행된 협의의 결과이다.
용남부추작목반(반장 이종갑)이 생산한 부추는 중간상인이 수거해 경매에 내거나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HS도매유통 통영점이 입점을 최종 수용하면서 입점계약이 성사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부추’가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로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S도매유통(대표 최재민)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축·수산물 식자재도매유통업체로 진주 칠암본점, 통영점, 부산 연산점 등을 비롯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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