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대형 화재, 사고발생 등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안전보안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 발굴・신고와 안전문화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지역주민으로,
등산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안전신고는 물론 안전문화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2024년 3월 현재 85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안전문화캠페인 114회 참여, 2,417건의 안전신고를 실시하였다.
특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하여 올림픽 개최지 4개 시군 10개소에서 소화기 비치여부 등 안전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속 사소한 안전사고까지 예방하기 위해, 올해 150여 명의 안전보안관을 시군 안전부서를 거쳐 추가 모집한다.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 4회 분기별・권역별 교육과 활동 실비 지원 및 유공 표창 추진,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4. 3. 26.(화)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춘천・철원・양구 안전보안관 36명을 대상으로 안전 무시 7대 관행, 안전신문고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사소한 위험요소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안전보안관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도에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안전보안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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