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연주·하봉현)는 지난 21일 정기회의 후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인 ‘돌아온 이동방위대’ 사업을 추진했다.

‘돌아온 이동방위대’ 사업은 방충망이 없어 해충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에 방충망을 설치해주는 한편, 스스로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할 수 없는 장애인세대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하봉현 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협의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가로등이 없는 마을 안길을 밝혀주는 ‘당신의 앞길에 등불이 되어줄게요!’,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에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지금이 제일 젊은 날!’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