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역 내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과 각 읍면 이장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군은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연계 등 안정적이고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체계에 등록해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061-540-1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 가족행복과로 연락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좋은 진도군을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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