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청년단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팀당 활동비 50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단체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분야에서 자체 기획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산시는 사업기간 동안 활동비, 상담(컨설팅), 교류회, 홍보 등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성과평가와 11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하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정착과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12개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 나가며 교류함으로써, 주최자와 참여자가 모두 성장해 나가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8개월의 기간 동안 청년단체의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청년유출 대응, 청년 정착, 청년문제 발굴, 지역자원 활용의 공통 주제로 청년단체를 공모한 결과 총 70개 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2개 팀은 △그린컬쳐리스트(식용정원) △루다메이드(여행토퍼) △마주보기(봉사·커뮤니티) △브레이크네이션(스트릿댄스) △스튜디오인감(기획·촬영) △울림(명소탐방) △울주 청년역량개발 사무소(창업교육) △읽다소니(독서모임) △제로타임(재활용) △파마고(청년부모교육) △포브(창작자인터뷰) △플레이모스(이끼탐방) 등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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