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남해군] 서면 미니단호박 작목회, 행복곳간 100만원 기탁

김해영 | 기사입력 2024/04/02 [15:54]

[남해군] 서면 미니단호박 작목회, 행복곳간 100만원 기탁

김해영 | 입력 : 2024/04/02 [15:54]

 

남해군 단호박 산업을 이끌고 있는 남해 서면 미니단호박 작목회(회장 박현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면 행복곳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 서면 미니단호박작목회는 지난해 3월에도 화전화폐 100만원을 기탁한 바있다.

 

박현수 작목회장은 “우리 작목회 기금이 관내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단호박 농사가 시작되는 만큼 미니단호박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주신 박현수 작목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250여명의 선도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미니단호박 생산과 품질향상 등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