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1일 인천송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연간 초‧중‧고 학생 1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디지털교육센터(영종)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사전 신청한 학교 461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과 「미래를 생각하는 학생AI교육」으로 구성했다.
알파미니, 페퍼로봇, 클릭봇, GO1 등 다양한 AI로봇 체험과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SW교구 활용 교육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비전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 코딩뿐 아니라, 엔트리, 스크래치 등 블록 코딩을 비롯해 p5자바스크립트 텍스트 코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한다.
교육과학정보원은 2024학년도부터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선택 기회를 넓히고,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테마공원처럼 체험적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에 참여하며 창의융합적 미래 SW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1인 1노트북, 1인 1교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SW코딩으로 로봇을 조작하고, 실행 과정에서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며, 순차와 반복, 조건문을 이해하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인천디지털교육센터(영종)은 디지털리터러시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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