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복지 체감도’높인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 - 경로당 4개소 방문, 이미용권 배부 및 복지상담...‘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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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4곳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과 복지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에는 2분기 어르신 이미용권 배부 및 복지상담이이뤄졌고,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를 초빙해 노인 대상 응급처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 50여명에게 동 방문간호담당자와 동행해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삼학동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권을 직접 배부해줘 너무 좋다”며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나눠주며 얘기도 들어주고 안전교육도 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자원 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