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4일 충북대학교 산림학과전공 학부생 80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위한 연구시설, 생산시설 소개 등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센터는 전국 4개 권역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지 중에서 처음 개청한 곳이며,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임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바이오 유용자원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학부생들은 기관 전반에 대한 사업내용을 소개받고, 7개 연구시설(물질분석실, 종합분석실, 전자현미경실, 유전분석실, 종자실, 조직배양실, 식물생장실)에서 분석장비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 스마트온실 및 노지재배시설을 탐방하는 등 현장실습의 기회를 누렸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림바이오 소재의 지표물질 함량 증진 기술, 캘러스를 이용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 대량생산 재배기술 등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도형 산림바이오센터장은 “현장을 방문한 산림전공 대학생들의 산림바이오 산업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미래의 산림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현장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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