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회용 종이빨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안산에서유통되고 있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3종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종이 빨대 ▲종이컵 등 위생용품에 대한 일상 수거 검사를 시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검사 항목으로 ▲종이 빨대는 비소, 납,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종이컵은 납,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나무젓가락은 오쏘페닐페놀, 비페닐, 티아벤다졸,이마잘릴 등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라 각각 정해진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종이 빨대,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모두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위생용품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 지도 점검을 병행한 결과,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수시로 위생용품 수거 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