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2일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연구원들과 함께 경남 항노화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을 투입해(국비 30억 원, 도비 30억 원)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연면적 1,525.8㎡, 지상 1층 규모이며, 연구·시험 장비 도입, 해썹(HACC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약용작물의 효능과 성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 소재 원천기술 확보, 산업화 지원 ▲ 청년 창업교육, 전문인력 지원 ▲ 약용작물의 상품화, 마케팅 지원 등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며, “경남항노화연구원은 경남 항노화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경남의 항노화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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