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지역 기업의 경영부담 감소를 위해 제조물 책임(PL)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물 책임(PL)보험은 생산·유통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와 제3자의 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그 제조물을 생산 판매한 자가 부담해야 하는 손해배상금과 사고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시는 보험가입 계약 건당 보험료의 50%,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통해 보험가입 시 일반 보험사 대비 최대 2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보험료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본사․공장․지점을 두고 모든 형태의 공업생산물 및 농․축․수산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제조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 리스크를 완화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경제 정보마당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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