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1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3월부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등 2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남도민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대성일고의 역도장을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 내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 많으셨다.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만 거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라고 선수들 선전을 기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거창군에서는 26개 종목에 고등부 217명, 일반부 288명 총 50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거창군은 지난 제62회 도민체전에서 배구 등 6개 종목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씨름 등 10개 이상의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을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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